"참전용사 감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정전 60주년 기념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UN)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추모식에 참석해 묘역을 참배하고 유엔전몰장병을 추모했다.
검은색 치마정장 차림으로 공원에 들어선 박 대통령은
이광재 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의 안내에 따라 묘역으로 이동했다.
터키묘역을 지날 때에는 "형제의 나라"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61년 전 이날 전사한 호주의 월리엄 크리스트 이병 묘역,,
자원입대한 동생을 걱정해 형도 뒤따라 입대한 캐나다의 허시 형제 합장 묘역,
전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미재단을 설립한
미국 리차드 위드콤 준장의 묘역에 차례로 헌화한 뒤 묵념했다.
박 대통령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남아공 등 22개 참전국 주한대사,
한미연합·2작전·해군작전·공군교육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60년 전에 전쟁은 멈췄지만, 대한민국은 아직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고
불안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땅에 또 다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 이상 전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확고한 억지력과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총회에서 지명한 세계 유엔의 유엔기념묘지다.. 1951년 유엔군 사령부에 의해 14만5450㎡ 규모로 조성됐으며
6.25 전쟁에 참전한 21개국 가운데 영국, 터키 등 11개국 2300명의 전사자가 안장돼 있다.
청와대는 7.27 정전 6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시하고 우방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이날 부산 방문에는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김행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제막식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노르웨이 참전용사들이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07.24.(사진=전정기념관 제공)
묵념하는 노르웨이 참전 용사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페더 핀트란(Peder Fintland) 노르웨이 참전용사,
톨비요른 홀테 (Torbjorn Holthe) 주한 노르웨이 대사, 선영제 전쟁기념관장,
안중현(오른쪽부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가자들을 대표해
추모비를 제막하고 묵념하고 있다.2013.07.24.
425고지 전투 전적지 방문 행사
24일 강원도 화천군 7사단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 425고지 전투 전적지 방문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故 김한준 대위 유가족, 최득수 이등상사 내외와 손자 등
참전용사 가족과 6·25참전 에티오피아 용사 후손들이 참가했다.
경례하는 참석자들
425고지 방문한 참전용사와 후손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하는 장학증서
손자에게 캐리커쳐 선물받은 최득수 이등상사
24일 강원도 화천군 7사단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 425고지 전투 전적지 방문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전용사인
최득수 이등상사가 손자인 최승호 일병으로부터 캐리커쳐를 선물받고 있다.
425고지 전투 설명하는 군관계자
브리핑 듣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
전적지 바라보는 참전용사들
24일 강원도 화천군 7사단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 425고지 전투 전적지 방문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전망대에 올라 전적지를 바라보고 있다.
452고지 칠성전망대서 정전 60주년 행사
강원도는 25일 화천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DMZ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전 세계인에게 알렸다.
DMZ서 정전 60주년 평화 메시지 선포
강원도는 25일 화천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DMZ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전 세계인에게 알렸다.
이날 최문순 강원지사와 정갑철 화천 군수 등 참가자들이
정전60년 기념 평화메시지를 지구촌에 선포하고 있다.
분단의 벽 철조망을 뚫고
강원도는 25일 화천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DMZ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전 세계인에게 알렸다.
이날 분단의 벽 철조망 넘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모형 철조망을 뚫고 넘어 걸어가고 있다.
평화의 파수꾼 장병들과 파이팅!
한국 방문한 터키 참전용사들
한국정부가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터키 참전용사들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3.07.24.(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콜롬비아 육군 부사령관 입국
입국하는 터키 참전용사
입국하는 캐나다 보훈부 장관
입국하는 슬로바키아 정부 대표단
입국한 네덜란드 정부대표단
한국 방문한 톰 미든돕 합참의장
한국 오랜만이에요! 벨기에 참전용사
한국정부가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벨기에 참전용사들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3.07.24.(국가보훈처 제공)
필리핀 국방부 장관, 정전협정 60주년 행사 위해
오는 27일 한국정부가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행사에
필리핀 정부대표단으로 초청된 볼테르 가즈민(Voltaire T. Gazmin)국방부 장관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3.07.25.(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정전 60주년 행사 위해 방한한 역대 연합사령관
정전 60주년 행사 위해 한국 찾은 미 트루먼 대통령 후손
정전60주년 행사 위해 방한한 전 연합사령관
입국하는 존 키 뉴질랜드 총리
오는 27일 한국정부가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행사에
뉴질랜드 정부대표단으로 초청된 존 키(John P. Key, 왼쪽)총리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영접을 받으며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2013,07.25.(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정전 60주년, 현충탑 참배
정전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줄리안 한티노 캐나다 보훈부 장관과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26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걸어 나가고 있다.
현충탑 참배 온 캐나다 보훈부 장관
국립현충원 찾은 존 키 뉴질랜드 총리
국립현충원 찾은 참전용사들
국립현충원 찾은 각국 참전용사들
현충탑 참배 온 참전용사들
경례하는 참전 용사
경례하는 참전용사들
국립현충원 찾은 참전용사들
정전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UN 참전국 참전용사들이
26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정전협정 및 DMZ 60주년 국제학술회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DMZ 협의회 제4차 국제학술회의
'정전협정 및 DMZ 60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캐나다 참전 기념비 제막식
정전 6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캐나다 참전 기념비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참전용사 감사합니다"
육군 제25보병사단은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참전용사 109명을 부대로 초청해 감사 행사를 열었다.
2013.07.26.(사진=제25보병사단 제공)
우리의 祖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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